•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영홈쇼핑, 신종 코로나 대응 TF 개설…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공영홈쇼핑, 신종 코로나 대응 TF 개설…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기사승인 2020. 02. 07. 09: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상담실 폐쇄·스튜디오 방역 나선다
NewBrandIdentity
공영홈쇼핑은 지난 6일 원활한 영업대응과 직원건강보호를 위해 ‘신종 코로나 대응 TF’를 개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다양한 상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홈쇼핑의 특성 상 여러 협력업체의 방문뿐만 아니라 방송을 위한 스탭들의 이동이 잦아 태스크포스(TF)팀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TF는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중심으로 경영기획·경영관리·인사·대외협력·홍보·영업관리·방송운영·편성팀장까지 총 8개 유관부서 및 본부별 주무부서 팀장으로 구성됐다.

감염 예방조치, 영업대책 마련, 각종 대외대응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각종 대내·외 업무의 주요 의사결정과 진행까지 담당하게 되며 비상 당직 체제를 가동한다. TF 운영은 상황 종료 판단 시까지다.

공영쇼핑은 지난 6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20층에 마련된 협력사 상담실을 일시 폐쇄해 유선상담으로 대체키로 했다. 확진자가 나온 타사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른 출연자로 대체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방송 관련 스탭들의 이동이 잦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세정제와 관련해선 국내 생산 중소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물량확보와 동시에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