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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 “기생충 4개 오스카상 수상 자격...한류 확실히 도래”

국무부 대변인 “기생충 4개 오스카상 수상 자격...한류 확실히 도래”

기사승인 2020. 02. 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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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기생충' 오스카상 수상, 트윗 축하 메시지
"외국어 영화, 첫 작품상 수상 보게 돼 해피"
해리스 미국대사 "오스카 4관왕, 놀랍다"
오테이거스 기생충 축하 트윗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부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전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트윗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사진=오테이거스 대변인 트위터 캡쳐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부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전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트윗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happy)”며 “‘기생충’의 한국 출연진과 창작 팀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네 개의 오스카상을 충분히 받을 만했다”며 ‘한류’ 해시태그와 함께 “한류가 확실히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자신의 글을 올리면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트위터에 올린 축하 글도 리트윗했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트윗에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을 비롯해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오스카 4관왕을 차지했다! 놀랍다!”면서 “봉 감독님과 기생충 출연진 및 제작진, 대한민국 영화계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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