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교육청, 코로나19 관련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 실시

대전교육청, 코로나19 관련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0. 02. 26. 16: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교 대전교육청5
대전교육청 전경/사진=아시아투데이
대전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학원 등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에 대응하고자 26일부터 28일까지 집중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확진자 이동경로(자양동, 은행동, 지족동, 반석동)에 위치한 미휴원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여부 △학원시설내 소독여부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구비 등에 대해서 점검한다.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 21일 학원분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학원에서 시행 할 수 있는 감염병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4일엔 대전지역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게 휴원 권고을 권고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행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는 시 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자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예방수칙 게시, 감염예방 필수물품 비치, 방역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육청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박덕하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 심각으로 상향 되고, 대전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학원 및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학생과 대전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