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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코로나19’여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23억원 신속집행

대전 유성구, ‘코로나19’여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23억원 신속집행

기사승인 2020. 02. 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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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사 전경/사진제공=유성구
대전시 유성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823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행안부 목표 57%) 달성을 위해 올 상반기에 목표액 823억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집행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과 소비·투자부문에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 제도,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기획실장), 자금·집행지원반(회계과장), 사업추진반(각 사업부서장)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한다.

‘신속집행 상황실’은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집행 실적을 제고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집행을 추진했다”며,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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