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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인 수출기업 돕기 위해 1대1 FTA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관세청, 1인 수출기업 돕기 위해 1대1 FTA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0. 03. 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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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관세청8
관세청이 영세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하고자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 동안 활동한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본부세관·평택직할본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FTA활용을 위한 수출 상담, 수입자 요청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상담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세관 및 권역별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영 FTA집행담당관은 “2015년 시작된 공익관세사 제도로 지금까지 총 2640개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과 관련된 상담을 받았다”며 “올해도 우리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수출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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