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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 “‘동백꽃’ 공효진과는 다른 점? 외모” 폭소

‘메모리스트’ 유승호 “‘동백꽃’ 공효진과는 다른 점? 외모” 폭소

기사승인 2020. 03. 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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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이세영, 유승호 /사진=tvN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 김휘 감독, 소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기억스캔’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의 유승호는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가장 다른 점은 외모라고 생각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줬다.

유승호는 “우리 드라마에서는 유쾌한 동백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몸이 먼저 반응하고 범죄자를 보면 불의를 못참는 동백이의 모습이 있는데, 사실 피해자의 기억을 읽기 때문에 그 아픔을 동시에 느낀다. 그래서 그 분을 참지 못하고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며 “초반에는 그런 모습과 함께 통쾌함으로 동백이를 매력있게 만들 것이고 사건이 깊어지면서 진중하고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동백이의 매력을 증가시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선미 역의 이세영은 “동백이는 초반에 굉장히 화끈하고 솔직하다.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보는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하지만 점차 형사로서 이성적인 면모도 보여지며 성장한다”라며 “빼놓을 게 없는 장점을 두루 갖춘 형사다. 거기다 시원한 액션이 있고 사이다 매력도 있으며 마지막으로 훌륭한 외모가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가는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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