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DGB대구은행, 코로나19 병력지원 ‘제50보병사단’에 격려금 전달

DGB대구은행, 코로나19 병력지원 ‘제50보병사단’에 격려금 전달

기사승인 2020. 03. 11. 16: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00311140641
김태호 DGB대구은행장(왼쪽)이 10일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엄용진 제50보병사단장에게 코로나19 극복지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대구은행
김태호 DGB대구은행장이 10일 수성동 본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 격려를 위해 엄용진 제50보병사단장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2013년 ‘1사1병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대표기업으로 코로나19 해결과 확산방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다양한 대민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제50보병사단을 격려하고자 추진했다.

제50보병사단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현장지원팀’을 신설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터미널, 전통시장 등의 방역작업 실시, 선별진료소·격리시설 안전 격리, 시급히 마스크 물량을 생산하는 업체 인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방역과 선별진료소·격리시설 통제지원과 장병들의 격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제50보병사단과 협약을 맺고 군 간부 대상 서비스 강의, 금융 및 재테크 강의, 신입행원 병영체험 등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온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군 장병들이 현장에 뛰어들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이 감명 받아 본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은행장은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참된 군인이자 일등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도 노력해 이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격려금 전달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성금 10억원 전달에 이어 은행 및 그룹 임직원 자체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혈액 수급 비상에 따른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해 은행 차원의 칠곡 은행 연수원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