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이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콜센터 등 2곳을 긴급 방문해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 clip20200312111518 | 0 | 이태훈 달서구청장(맨 오른쪽)이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콜센터를 긴급 방문해 관계직원과 함께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대구 달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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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콜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태훈 구청장이 직접 콜센터 2곳을 방문해 사무실 내 방역실태·안전수칙 준수 등 감염병 차단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달서구에는 콜센터가 총 5곳이 있으며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 관계자는 “사무실 내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해 사무실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수시 방역, 집단모임 금지 등 코로나 발생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밀폐된 사무실 공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감염자 발생 시 쉽게 확산돼 사전 방역작업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사전예방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코로나 조기예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