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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천호동 거주 27세 여성”…16일 미국서 대한항공 편 입국

강동구청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천호동 거주 27세 여성”…16일 미국서 대한항공 편 입국

기사승인 2020. 03.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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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페이스북
서울 강동구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발생 소식을 전했다.

24일 오전 강동구청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는 '우리 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강동구 측은 "이번 확진자는 천호동(래미안강동팰리스아파트)에 사는 27세 여성입니다. 미국에서 3월 16일(월) 입국했습니다.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으나 18일(수) 발열 등의 증상을 느껴 23일(월) 강동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는 현재 국가 지정 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자택과 그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을 우선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 3. 16.(월) 16:00 뉴욕 →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KE082)

○ 3. 23.(월) 14:00 강동보건소 코로나19 검사 21:00 확진 판정

강동구 측은 "추후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구 홈페이지 등에 신속히 공개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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