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미연은 "공채 탤런트 시험을 재미로 봤는데 합격했다""며 "4500:1이었나 그랬을 거다. 제가 탤런트 시험을 볼 만한 자격이 없었다. 배우는 저와 너무 먼 직업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저에게 취업하라고 했는데 MBC 공채를 뽑고 있다고 하더라. 옆에서 '너도 써'라고 해서 썼는데, 저만 붙고 다른 사람들은 다 떨어졌다. 그렇게 40명을 뽑았는데 저를 맨 앞자리에 세우더라. 뒤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1등 해서 사장님한테 인사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1등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