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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시각장애인 인식 변화 캠페인 활동 진행

GS25, 시각장애인 인식 변화 캠페인 활동 진행

기사승인 2020. 03. 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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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다.
GS25 점포에서 실험카메라 참가자가 이동우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 분들은 우리의 친한 이웃, 친구, 동료입니다. GS25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에 출연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진심 다해 함께 가요’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GS25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이 우리의 이웃, 동료, 친구라는 내용의 메인 메시지와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한다.

임직원과 점포 경영주, 스토어 매니저(파트타이머)가 참여해 ‘진심 다해 함께 가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련 홍보 영상 메시지 제작, 도시락 QR스티커 부착, 점포 배경음악(BGM) 송출, 점자책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GS25는 ‘시각장애인 분들은 우리의 친한 이웃, 친구, 동료입니다. GS25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영상을 제작해 GS25 매장과 지하철 3·9호선, 공식 SNS채널 등에 송출한다. 영상에는 실험카메라 형태로 GS25점포에서 갑자기 발생한 정전으로 어려움에 놓인 고객을 도와주는 직원이 다름 아닌 시각장애인인 방송인 이동우 씨로 밝혀지면서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시각장애인이 도움만 받는 약자가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우리의 친구 이웃, 동료라는 내용으로 제작했다. 추가적으로 이동우 씨와 함께 시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영상도 제작했다.

4월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도 관련 QR스티커를 부착한다. 고객이 QR코드를 확인하면 시각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과 에티켓을 안내하는 캠페인 영상으로 연결되며, 스티커 부착 상품 구매시 100원이 기부돼 점자책 기부로 이어진다.

GS25는 또한 전국 1만4000여 점포의 BGM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 고객들에게 GS25 캠페인 동참 다짐 내용을 송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GS리테일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가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봉사처 한빛맹아원에서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 활동도 진행 예정이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 담당자는 “GS25는 출범 30주년을 맞아 고객을 향한 진심을 전할 다양한 방법과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매월 진행하는 진심 캠페인으로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나눔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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