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충주 농가돕기 사과(4㎏)’를 9980원에 선보이며, 2박스를 구입하면 각 8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충주 사과는 수확기 태풍피해로 모양이 고르지는 않지만 맛과 영양은 그대로이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사과가 자라기 좋은 재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충북 충주에서 생육돼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 출하를 진행하던 친환경 농산물 취급 농가들의 어려움도 확대되고 있어 해당 농가에서 매입한 140톤의 친환경 대파·양송이·양파도 선보인다.
어가를 위한 제철 수산물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양식장에서 출하되지 못하고 있는 전복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활어차 산지 직송을 통해 4월 2일부터 8일까지 ‘활 전복’ 50톤을 1만9800원(10마리)에 판매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고객들의 가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해당 농가들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