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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임원진 반납 임금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역사회 지원

강원랜드, 임원진 반납 임금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역사회 지원

기사승인 2020. 04. 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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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본사사옥
강원랜드 본사/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를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4월부터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재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것이라고 강원랜드 측이 1일 밝혔다.

강원랜드 임직원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약 5200여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지역 방역도움센터 운영, 임대업장 임대료 감면, 임직원 헌혈 캠페인, 강원감자 팔아주기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과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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