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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한달 간 패스포트 기능 무료로 제공

틴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한달 간 패스포트 기능 무료로 제공

기사승인 2020. 04. 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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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_이미지] '패스포트' 기능 무료 제공 안내
/제공=틴더
틴더(Tinder)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춰 ‘패스포트(Passport)’ 기능을 4월 한달 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틴더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들이 증가했지만, 틴더 역사상 최대 스와이프(Swipe)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9일 패스포트 기능을 무료로 사용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틴더 사용자들이 약 30억번 이상 스와이프를 했다. 지난 3월 마지막 한 주 간 틴더의 패스포트 기능을 활용한 수치는 브라질이 15%, 독일 19%, 프랑스 20%, 인도가 25% 상승했다.

엘리 사이드먼(Ellie Seidman) 틴더 CEO는 “전 세계 어디서나 모든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틴더의 ‘패스포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격려와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간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틴더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인간관계를 맺길 바란다. 전 세계 사람들이 틴더의 패스포트를 사용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았으며, 틴더의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 연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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