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8호 가입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가 2일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8호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산 아너1호 강준구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 고삼숙 대표, 고삼숙 대표의 아들 김연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가 2일 아산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고삼숙 대표는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후원해 아산시 민관협력, 나눔문화 확산,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고 대표는 “항상 마음속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때 통큰 기부에 감사드린다. 아산시가 아너소사이어티 여러분들의 후원과 나눔실천으로 따뜻한 도시, 사랑을 나누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삼숙 아산 아너소사이어티 8호 회원은 굴다리식품 대표로 활동 중이며, 최근 자가격리대상자에게 젓갈 100세트 후원과 2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전 ㈜해동에너지, ㈜아산산업개발과 각각 백미 100포(1000㎏)씩 총 300포를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