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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교산신도시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육성

하남도시공사, 교산신도시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육성

기사승인 2020. 04. 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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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 비전 제시
교산신도시내 조감도
교산신도시내 테크노밸리 조감도.
경기 하남도시공사는 교산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에 달하는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4차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는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해 자족성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하남시 비대면 영상 정책회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2018년 12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발전방향에 따라 교산지구 내에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밸리 면적의 1.4배에 해당하는 자족시설용지 92만㎡를 조성하고 4차 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발전방향을 구체화했다.

지분률 5%를 참여하게 될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17일 자체적으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지역여건을 감안한 유망산업으로 제시된 업종으로는 △용·복합 인공지능(AI)·IT 컴퓨팅 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 등이다.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선정된 유망업종에 대해 기업유치의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에 제약되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제도를 개선하고 시와 업무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이 유치되도록 노력한다.

김상호 시장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선정된 유망업종에 대해 기업유치의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에 제약되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제도를 개선하고 시와 업무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이 유치되도록 할 것”이라며 “교산지구 내 자족기능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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