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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대비 초 1학년 322명에게 ‘한글교육자료’ 지원

영광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대비 초 1학년 322명에게 ‘한글교육자료’ 지원

기사승인 2020. 04. 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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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허호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노란색 점퍼)이 영광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글교육지원 자료를 직접 전달하며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애로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이 한글교육지원 자료를 초등학교 1학년 322명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7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온라인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초등 1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온라인 개학준비를 위한 지원 사항을 파악했다.

허 호 교육장은 6일 영광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글교육지원 자료를 직접 전달하며 1학년 담임들과 함께 온라인개학을 준비하는 애로사항 및 지원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힘든 상황에서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영광초등학교 1학년 학년부장은 “휴업기간이 계속 연장되어 1학년 학생들이 입학 적응기도 없이 바로 원격수업을 하게 돼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특히 한글교육이 많이 걱정됐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글교육자료를 지원해 주어 더 양질의 한글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교육장은 “초등 1학년 한글교육은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지역 모든 학생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들을 지원하겠다”며 “온라인개학으로 어려움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학력신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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