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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기관들, 코로나19 지역경제살리기 적극 동참

김천지역 기관들, 코로나19 지역경제살리기 적극 동참

기사승인 2020. 04. 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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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0여 기관, 김천사랑상품권 구입·구내식당 휴무제 동참
김천혁신도시
김천지역 공공기관들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진은 김천혁신도시 전경./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관·이전 공공기관들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특히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등 30개 주요기관 및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3개 이전공공기관들이 김천사랑상품권 구입·사용 독려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8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300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20개 기관에서 총 1억3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김천사랑상품권 구입이 많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구입과 더불어 NH농협은행, 한국전력기술 등 5개 기관은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에 동참해 소속직원들의 외부 식당이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등도 4월중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에서 보여주고 있는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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