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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코로나19 위기 ‘해외 마케팅 전략’ 전환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코로나19 위기 ‘해외 마케팅 전략’ 전환

기사승인 2020. 04. 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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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으로 통상사무소, 관광공사 지사, 국제교류단체 등 활용 간접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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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포스터./제공=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세계 확산으로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사실상 차단됨에 따라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전략으로 방향을 탄력적으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산삼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발병 전까지 해외 기업 및 바이어,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 설명회 개최 및 해외 박람회 참여, 엑스포 공식여행사 모집,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국제 교류단체와의 업무협약 등 활발한 해외 유치 활동을 펼쳐 올해도 중국, 일본 등 해외 설명회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조직위는 이러한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우선, 국내 거주 중인 6개대학, 6개국, 43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SNS 글로벌 홍보단의 SNS를 통한 홍보와 페이스북 및 블로그 영문 버전, 웨이보 중국어 버전, 유튜브 등의 sns 계정을 통한 온라인 해외 마케팅에 집중한다.

또 △해외 업무협약 단체 및 자매결연 지자체, 관광공사 해외지사, 도 통상 사무소 등 해외 현지 조직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간접 마케팅 실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엑스포 공식여행사 지정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한중우호협회 및 한중앙아친선협회 등 업무협약 체결 국제교류단체 등을 통한 외국인 관람객 유치 등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간접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전국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등의 외국인 근로자나 이주민 교민회, 이주민 복지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통한 국내 거주 외국인 유치에 주력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종식되면 중단됐던 해외 현지 직접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장순천 산삼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조직위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된 엑스포 준비로드맵에 따라 엑스포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경남이 세계속에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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