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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4.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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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가구에 태양광, 지열발전 설치비 일부 지원
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 덕산농협 로컬푸트 태양광 20kW 설치모습
충남 예산군은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으로 100여가구에 총사업비 5억2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발전 등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주택에 3kW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8000원 중 보조금으로 376만7000원(국비 251만원, 도비 37만7000원, 군비 88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26만1000원이다.

올해 주택지원사업의 태양광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대비 30%에서 50%로 확대돼 이전보다 적은 자부담으로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주택에 17.5kW 수직밀폐형 지열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2389만7000원 중 보조금으로 1289만7000원(국비 1114만7000원, 도비 52만5000원, 군비 122만5000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1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단독·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며,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외 업체를 통해 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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