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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물류창고 사상자 총 13명…초진 완료

경기 이천 물류창고 사상자 총 13명…초진 완료

기사승인 2020. 04.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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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화재 현장서 14명 연락 두절"…인명 피해 늘어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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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및 인명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
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화재 이후 14명의 근로자가 연락이 두절돼 인명 피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4시50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사망 6명, 중상 1명, 경상 6명 등 총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이후 화재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53분께 인접한 소방서 5~9곳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4시31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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