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429180407 | 0 |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및 인명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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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5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32분께 발생한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를 오후 6시42분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현장 부근에서 시작해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체로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오후 7시45분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다수의 사상자가 더 추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