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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롯데프리미엄아울렛서 가치동행마켓 운영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롯데프리미엄아울렛서 가치동행마켓 운영

기사승인 2020. 05.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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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협동조합 협의회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가치동행마켓’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착한 소비 촉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조직, 소상공인, 농업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순수 민간주도로 마련했다.

김해시협동조합 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독체계를 마련하고 판매 부스 간 1m 이상 거리 띄우기와 지역축제 취소로 폐업 직전에 놓인 푸드트럭은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을 ‘푸드코트’ 방식으로 개별 포장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도자기, 은 제품 등 공예품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많은 학교 급식용 식자재 생산 농가의 친환경농산물도 판매한다. 판매 부스 참여 규모는 최소화했다.

총 판매액의 일정 금액은 지역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 개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로 했다.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관계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조직을 위기 상황에서 민간이 주도해 연대와 협력, 화합의 정신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플리마켓, 체험행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치동행마켓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 생산자 등 지역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가치 있는 행사를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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