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 비 효과? 비 ‘깡’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어디가서 깡이나 할까?”

/유튜브

가수 비의 '깡'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24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비의 '깡'은 1049만7196회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1일 1깡'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에서는 비의 '깡'을 패러디한 영상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댓글에서는 '1일 7깡' '1일 10깡' 등의 글과 함께 누리꾼들의 '깡드립'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제와서 깡팸이 된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반성하게 됩니다" "1000만 넘는 뮤비에 영어 댓글이 이렇게 없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순수 국내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 "깡이 너무 핫해져서 그런가... 아님 내가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예전만큼 신선한 댓글은 잘 안보이고 진부한 드립밖에 없다"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나만 아는 작은 깡이였는데.. 이젠 인싸들에게 빼앗기고 말았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비 인스타그램

또한 비의 SNS 계정을 통해 한 팬은 "형님...1일 10깡 춤 따라추고 불면증이 치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비는 직접 "열깡하자"라는 댓글을 달았다.

다른 팬은 "와.... 오빠 그거 알아요? 잘생긴 사람보면 기억을 잃는대요"라고 비의 외모를 칭찬했고 비는 "같이 어디가서 깡이나 할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팬들의 직언이 담긴 '시무20조'를 언급하며 유재석과 타협점 찾기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