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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2분기에도 실적 증가 지속”

“한국철강, 2분기에도 실적 증가 지속”

기사승인 2020. 05. 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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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5일 한국철강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별도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 분기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 철근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1, 2분기 실적 호조는 철근업체들의 비용절감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판단된다”며 “오랜 기간 철근 불경기의 학습효과가 누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철근수요(주요 전방산업 주택경기)는 올해 979만t으로 전년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반기 수요는 502만t으로 추정돼 상반기 대비 5%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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