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H공사, 고덕강일·위례지구에 국민임대 2519가구 대규모 공급

SH공사, 고덕강일·위례지구에 국민임대 2519가구 대규모 공급

기사승인 2020. 05. 28.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민임대주택 2519가구 입주자모집 공고
7년만에 최대 물량
신혼부부, 고령자, 장애인 등 우선공급 대상 1518가구
일반공급 637가구 배정
고덕위례
주요 신규 공급주택 조감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8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에 2519가구 대규모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H공사가 대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세곡, 마곡, 신내지구에 2571가구를 공급한 이후 7년 만이다.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 국민임대주택 2519가구는 이날 모집공고됐으며 온라인 청약은 6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고덕강일과 위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2013년 세곡, 신내, 마곡지구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7년만의 신규공급 최대물량이다.

신규 공급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4단지 396가구, 6단지 689가구, 7단지 619가구, 9단지 255가구와 송파구 위례지구 3블럭 560가구이다.

신혼부부 및 자녀 만6세이하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총 1518가구가 공급된다. 그 외에 주거약자에 250가구, 고덕강일지구 및 위례지구 개발 철거세입자 특별공급 114가구, 일반공급으로 637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고덕강일지구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29㎡ 557가구 △39㎡ 693가구 △49㎡ 709가구이며, 위례지구 전용면적 별 공급물량은 △39㎡ 202가구 △59㎡ 358가구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8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여부이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이번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9㎡의 경우 보증금 약 1700만원~1900만원, 임대료 약 16만원~18만원이다, 39㎡의 경우 보증금 약 3200만원~3900만원, 임대료 약 23만원~25만원, 49㎡의 경우 보증금 약 4900만원~5100만원, 임대료 약 30만원~32만원, 59㎡의 경우 보증금 약 6800만원~7000만원, 임대료 약 36~38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6월2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6일, 계약기간은 11월18일부터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일간지 및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SH공사는 “이번 공급에 미포함 된 고덕강일지구 8, 14단지 및 마곡지구 9단지 국민임대 신규물량(약1000가구)은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이므로 금번 청약을 놓치더라도 하반기에 다시 한 번 공급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