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기청, 2020 글로벌강소기업 5개사 지정

강원중기청-강원도-강원도경제진흥원 간 협력 통해 5개사 지정

강원중기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강원중기청’)은 강원도와 도경제진흥원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5개사를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우수 협력 모델이다.

지정된 기업은 지난 1월말 신청한 △직전년도 매출액 100∼1000억원 또는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 △혁신형기업으로 50~1000억원 또는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기업을 대상으로 강원지방청 및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신규 지정 기업은 △㈜네오플램 주방용 생활용품 제조 △ 웰텍㈜ 상하수도관 교체가 필요 없는 혁신적 복원기술을 토대 기업 △㈜비알팜 연어에서 추출한 원료로 의료·미용 제품을 제조로 지난 3년 간 직수출 연평균 96% 증가율 보인 기업 등이다.

또 △한국코러스㈜와 △태양3C㈜는 2016년도에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던 기업으로 지난 4년 간 자체 기술력 확보 및 수출확대 추진실적 부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재지정 됐다.

정재경 강원중기청장은 “올해 지정된 기업이 월드클래스기업, 나아가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강원도,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으며 신규 지정된 5개사를 포함하면 강원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기업은 총 21개 기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