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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기사승인 2020. 06.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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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우리 가족은 재미있는 집’
코로나19 장기화로 바뀐 집안 풍경과 가족모습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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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SH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자 그림들/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대회로 전환해 ‘집에서도 우리가족은 재미있집’ 주제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 1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상은 △미취학 부문에서 ‘즐거운 우리집’의 김로이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집에서 더 재미있는 놀이공원’의 유정원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숨겨진 행복’을 그린 이은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미취학 부문 김지혜·조가원 어린이 △초등저학년 김은성·이다은 어린이 △초등고학년 윤예린·황서린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총 108명이며 시상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9명 10만원 △장려상 30명 5만원 △입선 60명 3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컵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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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SH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그림들/제공=SH공사
이번 대회 심사를 진행한 박미숙 심사위원장은 “가족 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리고 하고 싶은 여러 가지 활동들을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대회를 총평했다.

SH공사는 코로나19로 수상자가 직접 참석하는 시상식 대신 온라인 전시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그림그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shkidsart)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그림 그리기대회 전체 스토리 영상도 7월 중순경 공사의 SNS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행사에 많은 참가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과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후원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가족들과는 오히려 더 가까워진 시간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게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대회 진행 방식을 바꾸어 대상 자격을 기존 미취학 어린이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까지 확대 했듯이, 내년에도 더 많은 꿈나무들을 위한 ‘SH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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