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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내년 신사업 고성장 이어져”

“NAVER, 내년 신사업 고성장 이어져”

기사승인 2020. 11. 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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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4일 NAVER에 대해 신사업의 빠른 성장에 따라 내년 매출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9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신사업인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는 내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년동기대비 핀테크는 41%, 콘텐츠는 49%, 클라우드는 67%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네이버통장과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자 충성도가 향상되고,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망이 확보되고 있다”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시장 지배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과형 광고의 인벤토리 확대와 광고주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도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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