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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주희 “국회의원 된 봉태규, 엄기준·김소연에 안 밀릴듯”

‘펜트하우스2’ 윤주희 “국회의원 된 봉태규, 엄기준·김소연에 안 밀릴듯”

기사승인 2021. 02.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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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하도권(왼쪽부터), 윤주희, 봉태규, 유진,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 박은석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제공=SBS
‘펜트하우스2’ 윤주희가 엄기준-김소연에 밀리지 않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는 유진·김소연·엄기준·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하도권이 참석했다.

이날 이규진 역의 봉태규는 “규진이가 국회의원이 된다. 연기하면서는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다. 국회의원이 되니까 권력을 대놓고 발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 그 점이 장점으로 작용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진의 아내 고상아 역의 윤주희는 “남편이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더 사랑하게 된다”고 말하자 MC 박슬기가 “두 사람이 사랑했었냐”고 물었다. 이에 봉태규는 “시즌1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상아랑 규진이는 금슬이 좋은 부부”라며 “저희 둘은 신뢰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주희 역시 “상아 역시 자신감이 생긴다. 저 스스로 내면에 주단태(엄기준), 천서진(김소연)한테도 기죽지 않겠다 싶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시즌1에서는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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