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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권나라·이준·공승연 등 tvN ‘불가살’ 라인업 완성

이진욱·권나라·이준·공승연 등 tvN ‘불가살’ 라인업 완성

기사승인 2021. 03.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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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_tvN 새 드라마 불가살 캐스팅 확정!
이진욱(왼쪽부터 시계방향), 권나라, 이준, 공승연, 김우석, 박명신, 정진영이 tvN ‘불가살’에 출연한다./제공=각 소속사
tvN 새 드라마 ‘불가살’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새 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웅) 측은 17일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불가살’은 600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요괴 불가살(不可殺)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가는 한국형 판타지서사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를 연출하고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공동연출한 장영우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한국형 오컬트물로 화제를 모은 ‘손 더 게스트’를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이진욱은 극 중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을 연기한다. 무관이 되어 전(前) 왕조의 잔재를 지워나가는 임무를 맡아 이를 수행하던 중, ‘불가살’이 되고 만다. 권나라는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으로 분한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이름과 신분을 바꾸며 조용히 숨어 살면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 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준은 또 하나의 숨겨진 불가살 ‘옥을태’ 역을 맡는다. ‘단활’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영생을 누리며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조정한다. 공승연은 과거 활의 아내 ‘단솔’로 변신한다. 권력자의 딸인 단솔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지녔으며 아버지로 인해 활과 혼인하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등이 출연을 알렸다.

‘불가살’ 제작진은 “명품 연출과 탄탄한 극본,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세계에 통하는 한국형 판타지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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