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생물자원 연구, 전시·교육 분야 업무체험 및 진로탐색
| clip20210711070915 | 0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해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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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6주간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생물·전시·교육 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담수생물자원 분야의 연구, 활용 등 업무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능과 주요사업,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 박제교육 등 3일간의 공통교육을 받은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의 실무를 익히게 된다.
2019년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40명의 대학생이 수료했고 올해는 18명이 참여하며 각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으로 학점을 인정받는다.
김지환 교육부장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하여 대학생들이 담수생물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물자원 분야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