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4일 메타버스 확장 현실 활용 청년 취업·창업 교육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1. 11.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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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고용시장 대비 온라인 가상공간 속 청년구직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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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활용 청년 취·창업 교육축제(잡파티)./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4일 오후 3시부터 디지털 속 현실세계인 ‘메타버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활용하여 청년 취·창업 교육축제(잡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구직 청년들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하는 비대면 고용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안전하게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온라인 가상공간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가상공간에서 청년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강사 또는 같이 입장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고 가상공간은 △청년작가 작품 갤러리 △청년 채용 정보 △영상 강의실 등 3개의 방으로 구분돼 온라인 강의실에서는 강좌별 국내 우수한 전문강사의 취창업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청년 정부지원정책 탐구 △슬기로운 청년재테크 △우리 지역만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위드코로나 시대 성공취업전략 △지역 강소기업 취업 성공전략 △셀프 브랜딩 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으로 최신 취업흐름을 반영하여 사전 제작됐다.

또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가 운영하는 취업멘토링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현장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의 실전전략과 직장내에서 개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력관리 등에 관해서 실시간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메타버스 확장현실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교육은 기존의 단순 대면·비대면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교육의 최신흐름을 반영한 게더타운 플랫폼을 사용하여 교육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도내 청년들에게 실무 취업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참여방법은 행사 전까지 경남청년일자리프렌즈 누리집 회원가입 후, 취업교육>메타버스 취?창업 교육축제에서 신청하면 해당 접속주소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로 확장하는 경제·사회 체계(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청년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메타버스 교육축제에 많은 청년들이 참가하여 미래 선도기술인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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