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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회공헌 활동 총괄 IR담당 문제철 상무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야”

현대건설 사회공헌 활동 총괄 IR담당 문제철 상무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야”

기사승인 2022. 02.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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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IR담당 문제철 상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합니다.”

현대건설 사회공헌 활동 총괄 IR담당 문제철 상무는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은 사회의 운명과 함께하는 사회 구성원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런 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문 상무는 “현대건설은 올해 창립 75년의 전통을 지닌 건설 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국책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성장해 온 만큼 국내외 지역의 경제, 사회 인프라 제공과 동시에 건설업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식량 구호 및 위생(마스크, 소독제) 키트 제공, 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아시아·중남미 지역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상무는 “현대건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도로·교량·항만부지조성 등 토목사업을 비롯해 병원·사무실·랜드마크 건설, 석유화학정제·전력발전·원자력 등 플랜트 사업을 해외 각지에서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이윤을 개발도상국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사업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건설업 차원에서 이런 사회공헌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실제로 경안전모를 받은 각 지역 학교, 학생들의 호응이 상당했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애써 경안전모 착용법을 익히고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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