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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노비타, 최초 렌털형 비데 출시

콜러노비타, 최초 렌털형 비데 출시

기사승인 2022. 02.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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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타 살균비데 렌털형 모델 'BD-H730'
노비타 살균비데 렌털형 모델 ‘BD-H730’ /제공=콜러노비타
콜러노비타는 자사 제품 중 최초의 렌털형 비데를 선보이며 렌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28일 밝혔다.

콜러노비타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살균비데 렌털형 모델 ‘BD-H730’을 출시할 예정이다.

살균비데는 지난해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판매 실적만 1분기 완판 기록 대비 566% 성장을 보였으며 최근 선보인 살균비데의 실속형 모델 ‘BD-H500’도 출시 기념 쇼핑 라이브에서 목표 수량 대비 216% 판매를 달성했다.

콜러노비타는 비데 시장이 대부분 렌털 형태로 공급되는 것과 달리 판매를 원칙으로 비데를 생산해왔다. 렌털에 수반되는 관리비용을 절감,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지난해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 ‘살균비데’가 화제되며 렌털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증가했다. 이에 일시불 구매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추가적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렌털형 비데’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비타 최초의 렌털형 살균비데 ‘BD-H730’의 렌털 비용은 48개월 기준 월 2만3900원이다. 제휴카드 청구할인을 최대로 받을 시 설치·등록비만 납부하고 렌털비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8개월에 한 번 노비타의 전문 관리 인력이 방문해 제품 및 도기를 스팀 살균하고 필터를 교환해 준다.

살균비데는 노비타 비데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자동살균 기능을 통해 24시간에 한 번 노즐 내·외부 및 도기 내 번식한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본체 IPX 5단계, 리모컨은 IPX 7단계의 방수 설계로 물 청소도 가능하다. 한 개의 노즐에서 세 가지 수류를 제공하는 ‘회전노즐’, 노즐이 앞·뒤·좌·우로 움직이는 ‘3D무브워시’ 등 자사 특허 기술도 탑재했다.

이현식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신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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