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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립중앙박물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MOU 체결

국세청, 국립중앙박물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MOU 체결

기사승인 2022. 03.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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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국세청 상징 1
앞으로 세금 납부액 10만원당 1점씩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할인받는다.

국세청은 성실 납세 국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각각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납세자는 세금포인트를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관람료 10%, 국립세종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2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쿠폰을 출력한 뒤 입장시 제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세금포인트 3포인트 당 1장씩 출력 가능하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이 지난 2004년 4월부터 도입한 제도로, 개인에는 2000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에 10만원당 1점(고지 납부는 0.3점)의 포인트를 부여해왔다. 소멸 제도는 없다.

법인 중 중소기업에는 2012년 1월 이후 자진 납부한 법인세에 10만원당 1점을 부여해왔고 5년 경과시 포인트는 소멸된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온라인 할인쇼핑몰 이용,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에도 쓸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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