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샘 제설작업 | 0 | 서울시는 19일 오전 3시부터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됨에 따라 0시부터 제설1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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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오전 3시부터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됨에 따라 0시부터 제설1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에는 1∼5㎝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3월 중순 서울에 눈이 내린 경우는 2011년 3월 24일(1.8cm), 2010년 3월 22일(2.9cm)이었다.
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에서 약 3500명의 인력과 67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이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사전에 징후를 포착해 강설 즉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제현 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으로 인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