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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롯데·LG전자 등 현직자와 ‘청년 직무캠프’ 진행

서초구, 롯데·LG전자 등 현직자와 ‘청년 직무캠프’ 진행

기사승인 2022. 03.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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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진로상담 등 맞춤형 피드백 통해 취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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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기업 현직자들과 함께 다양한 직무 체험을 쌓는 ‘2022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를 이달부터 모집 운영한다./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기업 현직자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직무 체험을 쌓을 수 있는 ‘2022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를 이달부터 모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는 구가 지난해 지역 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난 해결을 위해 구에 바라는 사항 1위가 ‘인턴지원’이었던 점을 반영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에 구는 공기업, 금융계, 유통, 게임업, 마케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예정기업은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우리은행, KT, 아모레퍼시픽, 넷마블, 한국맥도널드, 쿠팡 등이다.

해당 캠프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개 기업 당 1회 차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월 2회 2개 기업씩, 5~10월은 월1회 매월 둘째 주마다 1개 기업씩 총 10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캠프 차수별로 15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중복신청이 가능해 원하는 기업의 프로젝트마다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화요일은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기초설계’와 목요일은 ‘프로젝트 피드백데이’로 운영한다. 주제는 참여 기업들의 특성에 따라 △이커머스 비즈니스 이해, △통신업&IT산업 빅데이터 활용법, △소비재&유통분야 글로벌 마케팅 전략분석, △금융권 IT 직무분석 등으로 나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무캠프가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며 현직 기업인과 1대1 진로 고민 상담으로 취업에 가까이 다가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무캠프 1회차는 배달의민족을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 진행했다. 2회차는 롯데기업으로 오는 27일까지 모집 후 29, 31일에 진행한다. 이후 모집기간은 기수별로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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