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수소전기차는 100만원 일괄 지원
정 구청장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속도…구민 편의 신경쓸 것"
| 사본 -0322 자동차 전기충전하는 구민 | 0 | 서울 성동구는지난 21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공=성동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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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지난 21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매지원 신청일 3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차량 구매 시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최대 100만원까지, 수소전기차는 100만원을 일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환경친화적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구매 시 성동구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25개 자치구 내에서 국·시비 보조금 외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보조금으로는 최대 규모다.
정원오 구청장은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탄소중립도시로 가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구민들께서 친환경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