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불확실성 높아져…통화정책·리스크관리 만전”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불확실성 높아져…통화정책·리스크관리 만전”

기사승인 2022. 03. 29. 10: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220324_143128977_0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제공=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29일 “대외여건 변화가 성장·물가·금융 안정에 주는 영향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금융통화위원들과 함께 통화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최근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단기적으로 미국 금리정책 정상화, 오미크론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물가상승과 경기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돼 파장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관계 등 국제질서의 큰 틀이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통찰도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오는 2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출발해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