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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국제 컨퍼런스 개최…환경호르몬 관련 논의

금융산업공익재단, 국제 컨퍼런스 개최…환경호르몬 관련 논의

기사승인 2022. 03.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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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오는 31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국가별 경험을 공유하기 환경호르몬 연구가 진행된 8개국 현지 NGO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8개 국가는 네팔·말레이시아·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인도네시아·일본·필리핀 등이다.

앞서 재단은 연구소와 함께 국내 금융산업이 활발히 진출한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의 환경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8개국의 생활 속 환경호르몬 노출과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경험을 아시아 각국의 시민사회 및 정부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컨퍼런스에서 최경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Jitka Strakova 유해물질추방 국제네트워크(IPEN) 연구원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안전정책기획단장,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백도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일반 시민들과 환경 관련 활동가, 전문가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8개국에서 진행된 환경호르몬 노출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논의한다. 2부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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