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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

관악구,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

기사승인 2022. 03. 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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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분리수거 유도…지속가능한 자원순환구조 정착
다음달부터 주민센터서 폐건전지 20개→새 건전지 2개 교환
사본 -[폐건전지] 홍보물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제공=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일반쓰레기로 매립·소각할 경우 토양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폐건전지 교환은 봉천지역(성현동, 행운동, 인헌동)과 신림지역(신사동, 미성동, 난곡동) 각 3개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규격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AA, AAA사이즈 중 선택)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폐금속 자원 재활용 증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폐건전지 보상교환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오는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분석해 내년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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