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 통한 대입지원단 출범

관내 고등학교 교원 123명, 전문영역별 3팀으로 구성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청은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맞춤형 진학상담 및 정보 제공확대를 위해 ‘2022학년 대입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운영한 대입지원단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해 사회 첫발의 마중길로 이어지게 할 전망이다.

‘세종교육청 대입지원단’은 △학생상담팀 △연구개발팀 △학력관리팀 총 123명으로 구성됐다.

3팀으로 각각 나눠 빅데이터 기반 학생상담, 학교별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 개발과 상담 지원 및 수능 심화 교과 지도 등을 추진한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9일 대입지원단 출범식과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지난해 활동 추진 결과를 성찰하고 현장 중심의 2022학년 대입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교 및 현장 교사들의 진로진학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미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현장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학교와 교사들의 대입 지도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입지원단의 기능과 운영 방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