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김지연·홍현진 원장,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과서 집필 참여

기사승인 2022. 04.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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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윌스기념병원
왼쪽부터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 홍현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교과서 표지 . /제공=안양윌스기념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과 홍현진 원장이 세계 최초로 출간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김지연 원장과 홍현진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UBE연구회)와 함께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발전된 수술 기법과 축적된 전문 지식을 담은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다음 달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지연 원장은 총 18개의 챕터 중 두 개의 챕터를 맡았으며 편집부원으로 교과서 편찬의 핵심 작업을 진행했다.

김 원장이 집필한 부분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탈출증 및 협착증 감압술 : 반대측 접근법’과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경추협착증, 척수신경병증 수술’이다.

홍현진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후방 경추 추간공 절제술과 추간판절제술’이라는 주제의 챕터를 담당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교과서 출판을 앞두고 ‘UBE연구회 교과서출판기념 증례집담회’가 분당 바른세상병원에서 열렸다.

증례집담회에서 김지연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하여 경추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경막외낭종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교과서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실제경험’을 주제로 이번 교과서의 출판 과정을 소개했다.

또 김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과서 편찬을 위해 핵심 작업을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UBE연구회로부터 공로액자를 받았다.

김지연 원장은 “우리나라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은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고, 그 중심에는 안양윌스기념병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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