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내달 8일부터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지정

기사승인 2022. 05. 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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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9.(월) 신종 다중이용업소 지정 안내
홍성소방서 신종 다중이용업소 지정 안내 포스터./제공=홍성소방서
충남 홍성소방서는 다음 달 8일부터 방탈출, 키즈,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이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3개 업종(방탈출·키즈·만화카페)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등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을 갖추고 있지만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에 취약한 상태다.

이번에 다중이용업소 지정으로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곳과 기존 영업주가 변경되는 곳은 소방시설·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을 법령에 맞게 설치하고 유지·관리해야 한다.

또 영업주와 종업원은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진규 홍성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중이용업소에 추가되는 3개 신종업종의 영업주가 개정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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