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오는 10일 외교타운 국제회의장에서 ‘정부-시민사회 ODA 합동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시민사회 간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포럼에는 국무조정실·외교부·기획재정부 등 정부 기관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등 비정부기구(NGO), 그리고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과 ‘개발협력 관점에서 본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 유튜브 채널인 ‘ODA Korea’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ODA 분야에 있어 국무조정실과 시민사회가 협력해 기획한 최초의 행사인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ODA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 부문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