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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밀양 산불 이재민에 긴급구호 식품 기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밀양 산불 이재민에 긴급구호 식품 기부

기사승인 2022. 06.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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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회적가치경영단장(오른쪽)은 지난 17일 밀양 산불 이재민에 긴급구호 식품을 허정회 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개발원장(왼쪽)에 전달했다. /제공 = 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17일 밀양시 기초푸드뱅크에 긴급구호 식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전국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다.

경상남도 밀양시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과 인근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기부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KIAT는 이재민에게 필요한 즉석식품과 쌀을 직접 구매해 전국푸드뱅크 본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구호식품은 밀양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낼 예정이다. 구호식품은 강남구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를 입은 밀양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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