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화재 시 대피 후 신고하세요”

기사승인 2022. 06.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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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월) ‘선(先) 대피 후(後) 신고’ 홍보
홍성소방서 ‘선 대피 후 포스터./제공=홍성소방서
충남 홍성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 대피 후 신고’ 안전의식 전환에 나선다.

20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가장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에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진규 홍성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화재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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