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ODA 중점협력국과 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KDI국제정책대학원은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를 기획, 방글라데시를 대상 국가로 한 웨비나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방글라데시 대상 개발협력 웨비나는 지난 4월(르완다)과 5월(필리핀)에 진행된 웨비나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세 번째 행사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2021년부터 한국의 주요 ODA 중점협력국으로 지정된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르완다·필리핀·방글라데시·인도·스리랑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요 정책 대응 현황 파악 및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델와르 호세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무스타파 사비 세계은행사회보호전문가, 압두르 라자크 방글라데시 과학산업연구소 PR 담당관이 참여했다.

손욱 KDI국제정책대학원 연구협력처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웨비나 시리즈가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의 정책현안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과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KDI국제정책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