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직 인수위, 현장소통 활동으로 공약 구체화

기사승인 2022. 06.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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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혁신분과 소상공인 의견청취,복지민생분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미래성장분과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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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혁신분과’가 코로나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경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4일 민선 8기 시장 공약 구체화와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분과별로 현안 및 공약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정혁신분과(위원장 박정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고충을 겪는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코자 상동소재 치킨집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문화도시 부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민생분과(위원장 이상희)는 정책당사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약을 보강하고자 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스마트경로당, 온빛가득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와 이용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미래성장분과(위원장 모무기)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집적지구로 조성될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쓰레기 소각장 이전과 시설 지하화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시자원순환센터와 굴포하수처리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조용익 당선인은 이번 현장소통 활동에 앞서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실사구시 철학으로 민선 8기에 당면한 시 현안을 잘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는 공약사항실천계획 검토와 현장소통을 통해 향후 추진할 공약사업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핵심의제 사항 등을 담은 인수위 정책백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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